잡담

안녕하세요

꼬두람2 2022. 1. 16. 02:23

많은 생각이 들게 된 하루네요.

기숙사에서 내려와 대전에서 있었는데 오랜만에 서울로 올라온 날입니다. 역시 서울엔 사람이 많더군요. 무궁화호를 타고 이동을 했는데 밖 풍경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제 자신을 조용히 돌아보니 그동안 사람답지 않은 삶을 살았더군요. 밤낮 생활패턴도 바뀌었을 뿐만 아니라 하루종일 롤만 했던 나날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사람다운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음달에 대회도 있을 뿐만 아니라 자기 계발도 해야한다는 생각이 슬슬 드네요.

 다음주 부터는 예비 파이썬 교육 멘토를 맡게 됐습니다. 21학번이 혼자 뿐이라 걱정되기도 하지만 이를 발판삼아서 열심히 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의 저 자신을 반성하고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최근에 PS에 소홀했던 것도 있고, 그냥 공부 자체에 손을 놓았던 것 같습니다. 1월이 절반이 지나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변환점을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또 말로만 이렇게 할 수 도 있겠지만 블로그에 글을 적으면 그래도 변화된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요?

 

 2022년 1월 15일 토요일 오늘 날자로 서울에 있는 친구 자취방에 왔습니다. 보드카를 마셨습니다. 졸다가 일어나서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본가에는 12시가 넘었으니 오늘 이겠죠 아마 오늘 복귀를 할 것 같습니다. 오늘까지는 재밌게 놀고 내일부터는 후회 없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멘토 활동을 하게 된다면 알아서 바빠질 것 같지만 그래도 PS를 최대한 꾸준히 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백준 10문제 정도씩을 풀 생각하고 있는데 웹 스터디도 수강하고 있어서 최대한 노력해봐야죠 ㅎㅎ.. 어쨌든 오랜만에 긴 글을 작성하게 된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 모두 감사하고 새해에는 모두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모두 2022년 파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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